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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일반적 개요
가래나무는 참나무목 가래나무과에 속한다. 농기구인 가래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상들은 무덤가에 가래나무와 소나무를 많이 심어 무덤을 보호했다. 보호했다는 개념보다는 나무를 심어 보기 좋게 가꾸는 것이 효도라 여겼기 때문이다.
식물 분류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쌍떡잎식물군 (Eudicots)
- 장미군(Rosids)
- 참나무목(Fagales)
- 가래나무과(Juglandaceae)
- 가래나무속(Juglans)
- 가래나무(J. mandshurica)
잎과 열매가 호두가 흡사하기 때문에 호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호두가 가래의 열매를 비교하면 조금 다르다.
가래나무의 다른 이름
추목, 추자목, 핵도추로 불렀다.
가래나무 특징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가래 나무를 많이 심었다. 무덤가 뿐 아니라 밭가나 산기슭에 심어 열매를 거두었다고 한다. 호두와 거의 비슷해서 열매를 따서 기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호두에 비해 열매는 작고, 껍질은 두껍다. 맛은 씁쓸하여 먹기가 힘들다.
가래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성장 속도가 엄청 빠르다. 20m까지 자란다고 한다. 줄기는 곧게 자라는 중간에서 곁가지가 크게 나오는 편이다.
잎은 우상복엽이고, 타원형의 소엽이 7~17개 정도 나와있다.
열매를 추자라 부른다. 가래나무를 ‘추목’으로 부르며, 가래나무가 있는무덤을 추하, 조상의 산소에 성묘하는 것을 추행이라 부르는데 이는 가래나무가 무덤에 있던 것이 연유가 되어 붙여진 명칭들이다. 낙엽활엽교목인데도 따뜻한 곳에서는 더디 자라고, 이북이나 만주 등 차가운 곳에서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