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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청군화천군(華川郡)
개요
화천군(華川郡)은 대한민국 강원도특별자치도에 소재하며,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이 산악지역이며, 파로호가 남부 중앙을 흘러 지나간다. 6.25 전쟁 전까지 북한 땅이었고, 전쟁 이후 탈환하여 남한의 땅이 되었다. 동쪽은 양구군이 서쪽은 철월군, 남쪽은 춘천시를 경계로 한다.

역사
행정구역 및 지명유래
아래의 읍면 소개에서 인용표시가 있는 부분은 화천문화원1에서 가져왔으며, 표시가 없는 부분은 필자가 자료를 찾아 따로 정리한 것입니다.
화천읍(華川邑)
화천군 1읍 4개면 81개리의 소재지로서 현내면(縣內面)이라하여 대리(大利), 신읍(新邑), 거차탄(居次呑), 수동(水洞)리를 관할하다가, 고종32년(1895)에 군내면(郡內面)으로 개칭되어 대리(大利), 신읍(新邑), 풍산(豊山), 수동상하(水洞上下), 읍사(邑四「上里, 中里, 衙里, 下里」) 리를 관할하였고, 1914년 군면폐합에 따라 동면(東面)의 방천리(芳川里)의 일부를 편입하여 上,中,衙,下,新邑,豊山,大利,水上,水下의 9개리를 관할하였다.
1937년 화천저수지(파로호)가 생김에 따라 간동면(看東面)의 동촌(東村), 태산(太山) 2개리를 편입하였으며, 1945년 38도선 이북이 되어 공산치하에 있다가 1950년 6.25사변으로 수복되었으나 수상, 수하 2개리는 아직 민간인이 들어가 살지 못하고 있다. 그 후 화천면은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하여 화천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쪽은 양구군(楊口郡)의 방산면(芳山面)과 양구읍(楊口邑),남쪽은 춘천시(春川市)의 북산(北山), 신북(新北), 사북(史北)의 3개면, 서쪽은 하남면(下南面)과 상서면(上西面), 북쪽은 철원군(鐵原郡)의 원남(遠南), 원동(遠東), 임남(任南)의 3개면에 접하고 있다.
간동면(看東面)
화천군 1읍 4면의 하나. 동면(東面)과 간척면(看尺面)으로 나뉘어 있었다. 여지도서 (輿地圖書.1760)를 보면, 동면은 관불(觀佛), 말흘대(末訖大), 방천(芳川)리를 관할하였고, 간척면은 도송동(都宋洞), 어읍삼(於邑三), 오음사(五音寺), 상간척(上看尺)리를 관할하였다.
그 후 관동지(關東誌.1829~31)를 보면, 간척면의 지명에서 어읍삼리(於邑三里)가 유읍삼리 (楡邑三里)로, 오음사리(五音寺里)가 오음사리(吾音寺里)로 다소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관동읍지(關東邑誌.1871)를 보면, 동면의 말흘대리가 태산리(泰山里)로, 간척면의 유읍삼리가 유촌리(楡村里)로 개칭되었다.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동면의 동촌(東村), 태산(泰山), 방천(芳川)리와 간척면의 도송 (都宋), 유촌(楡村), 오음(梧陰), 간척(看尺), 구만(九萬)리를 통합하 여 간동면(看東面)이라 개칭되었다. 이때에 도송리는 구만리에 통합되어 간동면은 7개리를 관할하였다. 1937년 화천땜 건설로 저수지(지금의 파로호)가 생김으로써 교통문제로 구만리에서 도송리가 다시 분리되었고,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공산치하에 있다가 1954년 11월 17일 군정(軍政)으로부터 행정권을 이양받아 현재 1출장소 7개리를 관할하고 있다.
동쪽은 양구군(楊口郡)의 양구읍(楊口邑), 남쪽은 춘천시(春川市)의 북산면(北山面), 신북면(新北面), 사북면(史北面), 서쪽과 북쪽은 화천읍(華川邑)에 닿음.
사내면(史內面)
화천군 1읍 4면의 하나. 본래 사탄향의 소재지이므로 시룬 또는 실운(實雲)으로, 변하여 곡운(谷雲)이라했는데, 조선영조 41년(1765) 춘천군 도호부에 딸린 사탄내면(史呑內面)이 되어 수밀(藪密), 현내(縣內)를 관할하다가, 고종 32년(1895)에 史呑內面이 줄어 사내면으로 개칭되어 신촌(新村), 영당(影堂), 수밀(藪密), 면대(面垈), 창리(倉里), 졸대(卒垈), 명월(明月), 실내(實內), 반암(磻岩), 내동(內洞), 맹대(孟垈), 검단(儉丹)등 12개리로 분할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경기도 영평군(永平郡.지금의포천군) 이동면(二東面)의 도평리(桃坪里) 일부를 편입하였으며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공산치하 김화군 사내면으로 있다가,1953년 수복되어 군정시 포천군 사내면으로 되었고, 1954년 10월 21일에 화천군으로 편입되어 현재, 사창(史倉), 명월(明月), 용담(龍潭), 삼일(三逸), 광덕(廣德) 등 5개 里를 개편 관할하고 있다.
동쪽은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은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북쪽은 철원군 금화와 연결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1670년 평강(平康) 현감인 김수증(金壽增)이 자기 호(號)를 따서 이 지역을 곡운(谷雲)이라 칭하였으며 또한 이 곳을 옛날 사탄향(史呑鄕)의 소재지 이므로 이를 따서 사탄내국(史呑內局),사내리(史內里)라고도 했다.
하남면(下南面)
본래 화천군의 서편에 있어 하서면(下西面)이라하여 논미(論味), 원천(原川), 계성(啓星), 서오지(鋤吾芝)의 4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북한강(北漢江)건너 남면(南面)의 위라(位羅), 거탄(居呑), 거례(居禮)의 3개 리를 병합하여 하남면(下南面)으로 개칭되어 7개 리를 관할하였다. 이때에 거탄(居呑)도 용암(龍岩)리로 개칭되었다. 그 후 1956년 논미리를 분할하여 안평(安坪), 용암리를 분할하여 삼화(三和)의 2개 리를 증설하여 9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동쪽은 화천읍(華川邑)과 간동면(看東面), 남쪽은 춘천시(春川市)사북면(史北面), 서쪽은 사내면(史內面), 북쪽은 상서면(上西面)에 접하고 있다.
상서면(上西面)
본래 화천군 서쪽에 위치하였으므로 서면(西面)이라하여 토고미(土古味), 구운(九雲), 파포(巴浦), 봉오(峰吾), 다목(多木), 노동(盧洞), 산양(山陽), 마현(馬峴), 논미(論味), 계성(啓星), 원천(原川), 서오지(鋤五芝)의 12里를 관할하다가 高宗 30년(1893)에 상,하로 갈라서,아래쪽에 있는 논미, 원천, 계성, 서오지의 4개 리는 하서면(下西面), 그 나머지 위쪽에 있는 동리는 모두 상서면(上西面)이 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서면(下西面)은 남면(南面)과 통합하여 하남면(下南面)이 되고 현재 11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그 나머지 윗쪽은 토고미, 구운, 파포, 봉오, 다목, 노동, 산양, 마현등 8개리를 상서면이 관할하다가 1956년 구운리를 갈라 장촌(長村), 노동리를 갈라 부촌(富村), 신풍리를 갈라 신대(新大)의 3개 리를 증설하여 11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상서(上西)라 함은 서면의 윗쪽 지역을 나타낸 것이다. 동쪽으로 화천읍, 남쪽은 하남면과 사내면, 서쪽은 철원군 근남면, 북쪽은 철원군 원남면에 접한다.
- 화천군의 각읍면 마을 지명유래는 화천문화원의 ‘화천의 지명유래’에서 가져왔다.
화천문화원 http://www.hcmunhw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