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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면(嘉禮面)
가례면 개요
가례면은 의령군의 남부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흥덕면, 남쪽으로는 의령읍과 화정면을 접한다. 서쪽은 철곡면을 접하고 있다. 북쪽은 궁류면을 접한다. 가례면은 어떻게 표현이 안 되는 지역이다. 자굴산을 중심으로 동쪽, 남서쪽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 데, 이곳들에 약간의 평지가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산지이다.
가례면 사무소는 의령읍 바로 옆에 있는 가례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의령여자고등학교가 있고, 의령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다. 가례 마을은 농촌 시골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집들이 밀집되어 있다. 가례천 북서쪽에 대부분의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골목을 차가 겨우 한 대 지나갈 정도라 주차를 할 수가 없고, 멀리 마을 밖에 주차하고 걸어서 한참을 들어가야 한다. 주변에 평지와 빈터가 많은데 이렇게 밀집 된 시골 마을은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굉장히 특이하다. 마을의 역사를 알 수가 없으니… 뭐라 말할 수도 없다. 하여튼 그렇다는 것이다.

가례면 역사
가례면은 일가례면과 이가례면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두 면을 합하면 가레면이 되었다.
가례마을 앞으로는 가례천과 의령천이 만난다. 지금은 물길이 적지만 예전은 수량이 상당했다고 한다. 가례마을은 자굴산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어 수량이 많은 편이다. 살아 보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장마나 태풍 때는 가례 마을 앞으로 엄청난 물이 모여 잘못하면 큰 난리를 겪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형을 보면 두 물길이 만나는 지역이기에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아마도 이러한 배경에서 서암저수지가 만들어진 것 같다. 저수지를 통해 가뭄때는 논에 농수를 제공하고, 홍수 때는 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도 우곡 저수지가 자리하고 잇다. 그런데 우곡저수지와 서암 저주지 앞에 자리한 우곡마을이 위태로워 보인다. 나만 그런가?
가례명 행정구역 및 지명유래
가례
가례라는 이름은 퇴계 이황이 가례동천이라 새긴 바위글에서 유래했다. 그런데 기이하게 가례(嘉禮)면과 가례면의 기원이 되는 가래(加禮)마을의 한자가 다르다. 왜 그러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와 이라꼬?
가례리
지명은 가례에서…
가례마을은 밭미나리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마다 밭미나리 축제를 한다. 가례마을은 왜가리 서식지가 있고, 벽화로 마을을 잘 꾸며 놓아 산보하면서 구경할 만한 곳이다.
갑을리
가례면의 가장 북쪽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옛이름은 쇠목, 쇠목촌이다. 뒷쪽 고개 이름이 쇠목재라고 한다. 쇠목재를 넘으면 모의골이 나온다. 특별한 소득자원은 없고, 산이 많아 밤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개승리
괴진리
수성리
운암리
양성리
봉두리
대천리
가례면 역사, 여행지
열부벽진이씨정려각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로6길 4
의령보리사지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156-1
자굴산 자연휴양림
- 경남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휴양로 23
자굴산치유소목원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로 327-22
자굴산치유수목원 일준부채박물관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로 327-22
왜가리 서직지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리
대포렌즈 하나 구입해서 가보고 싶다. 가례마을은 조용하고 앞에 가례천이흐르고 있어 낭만적인 곳이다. 볼 것 하나 없다지만 이렇게 조용한 곳이 오히려 좋다.
의령 수성리지석묘군
- 경남 의령군 가례면 수성리 274-5 외 2필
청동기 시대 지석묘다. 가례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남북에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남겨진 것이 거의 없다. [위키백과 의령 수성리 지석묘군]
가례리 벽화 마을
가례마을 골목을 벽화로 장식했다.
수성리 무환자나무
가례면 수성리 마을 뒤로 자리하고 있는 나무이다. 원줄기가 거의 썩어 고사지경이라 안타깝다. 수명은 300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성리 무환자 나무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바람
에나 이야기꾼 “의령 수성리 무환자나무”
가례면 출신 인물
신성모
1891년 5월 26일 가레면 출신, 1960년 5월 29일 사망(향년 6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