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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성(hardiness)
정의
내한성 또는 내동성은 생장중인 나무가 추위에 견디는 힘을 말한다. 내한성은 잎과 줄기가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상해(傷害)에 대해 갖는 저항성을 말하며, 동면 또는 휴면 중일 때 상록수가 한해에 갖는 저항을 말하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할 때는 내동성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의 기온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위로에 따라 온도차가 많이 난다.
내륙 지방의 경우 위도가 낮아도 냉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해변가는 대체로 냉해가 적을 편이다. 특히 동해안은 해류의 영향으로 위도가 높아도 기온이 높아 냉해가 적은 편이다.
내한성 구분
내항성은 강 중 약으로 구분한다.
강 : 우리나라 중이북 지방에서도 추위로 인해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는 경우다.
중 :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 추위로 인해 잎 또는 줄기의 일부가 피해를 받는 경우다.
약 :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는 추위로 인해 고사하며 남부 지방 이남에서만 생육이 가능하다.
식물 내한성 지도는 농촌진흥청 국립원례특작과학원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작물이나 수목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지역과 수목을 비교해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