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꽃말, 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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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분꽃(Mirabilis jalapa)은 분꽃과(Nyctagin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흔히 “네시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보통 오후 늦게 꽃이 피기 시작하여 밤까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분꽃은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같은 식물에서 여러 색의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꽃

분꽃은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너무나 흔해서 꽃 이름은 몰라도 꽃을 보면 아는 분들이 많은 겁니다. 흔하다는 말은 잘 적응했다는 말이고, 기온이나 습도, 온도,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흔하게 보는 꽃이지만 9월로 접어드니 훨씬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낮에 카메라를 들고 가면 시들시들해서 제대로 된 꽃을 찍지를 못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오후에 피기 시작해서 해가 뜨면 지는 꽃이네요. 그러니 낮에 가면 제대로 된 꽃을 볼수가 없었던 거죠. 오늘은 5시가 넘어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 피어 있어서 찍어 왔습니다.

분꽃 꽃말은 소심, 수줍음입니다.

1. 외형적 특징

: 분꽃은 노랑, 빨강, 분홍, 흰색 등 여러 색의 꽃을 피우며, 특히 한 식물에서 다양한 색의 꽃이 동시에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나팔 모양을 띠며, 주로 오후 4시경에 개화합니다.

: 잎은 타원형 또는 심장형으로, 녹색을 띠며 반들거리는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 성숙한 분꽃의 키는 60cm에서 1m 정도까지 자라며, 주변 환경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다릅니다.

2. 생태 및 서식지

분꽃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여름에 피며, 길가나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토양과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아무 곳에나 잘 자라서 밭이나 길거리, 밭둑, 강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햇빛이 잘 들어야 합니다. 적당한 수분만 있으면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에 크게 신경 쓸 것도 없습니다.

3. 체계 분류

  • 계: 식물계 (Plantae)
  • 문: 속씨식물문 (Magnoliophyta)
  • 강: 쌍떡잎식물강 (Magnoliopsida)
  • 목: 석죽목 (Caryophyllales)
  • 과: 분꽃과 (Nyctaginaceae)
  • 속: 분꽃속 (Mirabilis)
  • 종: Mirabilis jalapa

4. 특징

시간에 따라 개화: 분꽃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 중 특정 시간에 꽃이 피는 것입니다. 보통 오후에 꽃이 피기 시작해 저녁과 밤에 만개하며, 아침이 되면 다시 닫힙니다.

다양한 꽃 색상: 같은 개체에서 여러 가지 색의 꽃이 피어 “다채로운 식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5. 이용

분꽃은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됩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다채로운 색상이 혼합된 꽃밭을 조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일부 전통 의학에서는 분꽃의 뿌리가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꽃은 그 특유의 개화 시간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정원이나 길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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