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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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뽕나무는 장미목 뽕나무과의 목본식물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잎은 누에의 먹이로 사용되어 많이 재배 된 적이 있다. 뽕나무의 열매는 오디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붉은 색이지만 익으면 검게 변한다. 식용으로 가능하며 알코올에 담궈 과일주로 먹기도 한다.

  • 이름 뽕나무
  • 학명 Morus alba L. 1753
  • 다른 이름, 상수, 백수, 가상, 지상, 상심, 상실1

식물 분류 체계2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Hamamelidae (조록나무아강)
  • Urticales (쐐기풀목)
  • Moraceae (뽕나무과)
  • Morus (뽕나무속)
  • alba (뽕나무)

오디는 그해 새로운 줄기에서 잎과 함께 나온다. 수꽃과 암꽃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꽃이 길고 떨어지지만 암꽃은 붉은색으로 변하다 완전히 익으면 검은색이 된다.

뽕나무, 붉은 색은 아직 덜 익은 열매이다.

[뽕나무 효능]

오디에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들어가 있다. 비타민A, B1, D와 당분, 호박산배당체, 펙토오스 등이 있다. 예로부터 오디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뽕나무의 이름은 오디를 많이 먹어 소화가 잘 되고 방귀를 ‘뽕’하고 뀐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장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모른다.

기타 뽕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들

뽕나무 지명

잠실, 잠실은 세종 때부터 누에치기를 장려하며 뽕나무 밭은 만든 곳이라 한다. 농민들에게 누에를 치는 잠소가 있었던 곳이 ‘잠실’이 된 것이다.

잠원동, 잠실과 같은 의미다.

[유명한 뽕나무]

잠실 뽕나무

서울특별시 기념불 제1호

창덕궁 뽕나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71호

은척면의 뽕나무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324 소재하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

정선의 봉양리 뽕나무

강원도 정선에 있는 뽕나무 두 그루로 수령이 5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강원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1971년 12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지만 2021년 12월 30일 해제되었다. 대신 강원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봉양리뽕나무3

[비슷한 종류의 나무]

산뽕나무,

  1. 한방에서 오디를 당심 또는 상실이라고 한다. 오디를 계속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고 계속하여 검은 채로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
  2.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뽕나무 ↩︎
  3. 이미지는 국가유산포털 ‘봉양리뽕나무’에서 가져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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