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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낙동강 선암강 삼차강 불암강
선암강
서낙동강은 낙동강의 본류로 낙동강이었다. 선암강은 조선시대 삼차강(三叉江)으로 불렸다. 대저수문이 만들어지면서 선암강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는 이곳에 농토를 확보하기 위해 우안에 제방을 쌓고 대저 수문과 녹산 수문을 설치한다. 그 후로 서낙동강은 본류가 아니 지류가 되고, 사상과 하단으로 흐르던 지류가 본류가 되었다.
대저수문은 일제가 1934년 동낙동과 서낙동강이 나누어지는 지점에 설치하여 관개용수와 수량 조절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서낙동강은 선박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일제가 만들때는 수동식 개폐라 문을 여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하지만 1987년 대동교를 재가설하면서 수문은 수동에서 자동 전동식으로 바뀌었다.1
하단과 을숙도를 잇는 낙동강 하구언 뿐 아니라 서낙동강의 대저수문과 낙산 수문은 농토를 만들었으나 심각한 수질 저하를 가져왔고, 하굿독 개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었다.
2025년 완공 입주 예정인 순아지역과 주변에 에코델타센타는 서낙동강을 접하고 있어서 수질이 개선되지 않으면 심각한 추가 오염이 염려되고 있는 상태다. 이로인해 대저수문과 녹산수문의 개폐상태가 요구되고 있다.2
삼차강
서낙동강이 삼차강으로 분리는 이유는 지금의 낙동강 본류인 동낙동강과 서낙동강(선암강, 삼차강)과 중앙으로 흐르는 형강천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여 1,300리를 흘러 장림과 명지까지 흘러 내려간다. 세 개의 큰 물길을 삼차수로 불렀다.
서낙동강에 합류하는 하천
신어천(神魚川)
신어천은 김해시 삼방동에서 발월하여 부산시 강서구 식만동에서 서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서낙동강의 지류제1하천이다.
조만강(潮滿江)
김해시 주촌면 덕암리에서 발원하여 강서구 생곡동에서 서낙동강으로 합류한다.
호계천
김해시 전하동 해반천에서 시작하여 부산 강서구 식만동에서 합류한다.
주중천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에서 발원하여 예안리에서 서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예안천(禮安川)
김해시 대동면 사례저수지에서 발원하여 마산영수장을 지나 서낙동강으로 합류한다.
- 부산역사문화대전 “대동수문” ↩︎
- 부산일보 “대저수문 안 연 채 낙동강 하굿둑 개방 ‘논란’”에서도 대저수문 개방에 대한 요구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