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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이질풀은 쥐손이풀과 쥐손이풀속에 속한다. 낮은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옆으로 기어가며 자라는 줄기에 털이 있다. 죄손이풀속에 속하지만 죄손이풀과는 다르다. 약초로 사랑 받는 풀이기도 하다. ‘이질풀’의 이름은 설사가 났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발초, 민들이질풀, 붉은이줄풀, 노관초 등으로 불린다. 이질풀을 종류가 다양하지만 거의 비슷하다.
이질풀
‘이질’은 설사를 말한다. 먹으면 설사가 낫는다하여 이질풀이 되었다. 즉 설사풀인 셈이다. 이름이 해도해도 너무하네. 그만큼 좋은 뜻이니까.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풀고 산과 들에서 잘 자란다. 양지와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다 자라면 약 50cm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잎과 줄기에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꽃은 8~9월에 연한분홍색이다. 꽃의 크기는 1~1.5cm정도로 매우 작다.
둥근이질풀
잎은 3~5개로 길게 갈라진다. 잎의 끝이 뽀족하고 톱니 모양이다.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다.
흰둥근이질풀
둥근이질풀가 동일하지만 꽃색만 하얀색이다.
사국이질풀
한라산에서 자생하며 50cm까지 자라며 다른 이질풀에 비해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선이질풀
6~8월에 붉은자색의 꽃을 피운다.
참이질풀
참이질풀은 한국에만 있는 특산종으로 인천과 평양 근방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