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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芍藥)
작약 개요
작약은 작약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낮은 산지에 많이 살지만 꽃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정원에 식재하여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많이 재비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꽃모양은 모란과 거의 흡사하지만 모란이 더 크고 일찍 핀다. 모란은 나무지만 작약은 풀이다.
이름 작약
학명 Paeonia lactiflora Pall.
다른 이름 / 적작약, 함박꽃,
작약 꽃말 / 애절한 사랑의 약속
식물 분류 체계1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Dilleniidae (딜레니아아강)
- Dilleniales (딜레니아목)
- Paeoniaceae (작약과)2
- Paeonia (작약속)
- lactiflora (작약)
작약은 약용식물이다. 꽃의 화려함과 더불어 한약에서는 약용을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기도 한다.
작약의 효능3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성분은 배당체로서 파에오니플로린(paeoniflorin)과 알칼로이드인 파에오닌(paeonine)을 함유하고 탄닌·수지·안식향산도 있다. 약리적 작용으로는 흰쥐의 위장과 자궁의 평활근에 대하여 수축력을 약화시켰고, 토끼의 장관에는 진경(鎭痙) 효과를 나타내었다. 배당체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 이 밖에 항균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이질균·용혈성연쇄상구균·폐렴쌍구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약성은 차고, 맛은 시고 쓰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동통에 진통효과를 나타내고, 소화장애로 복통·설사·복명(腹鳴)이 있을 때에 유효하며, 이질로 복통과 후중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빠르다. 부인의 월경불순과 자궁출혈에 보혈·진통·통경의 효력을 나타낸다. 만성간염에도 사용되고 간장 부위의 동통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또 빈혈로 인한 팔과 다리의 근육경련, 특히 배복근경련에 진경·진통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는 약에 속하며, 민간에서는 빈혈에 사용한다. 금기로는 산후에 발열이 심할 때에는 복용을 삼간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이 있다.
- 식물분류체계는 국립생물자원관의 한반도의 생명다양성 작약을 따른다.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의하면 미나리아재비광 속한다. ↩︎
- 이 글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약]에서 가져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