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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용운리(龍雲里)
개요
용운리(龍雲里)는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의 법정리다. 다른 마을인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유일하게 가장 깊은 산골에 자리한 마을이다. 용운리에 있는 정수사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고려청자를 굽고, 차를 끓여 마시던 생수이다.
-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용운리 마을
- 용문(龍門),항동(巷洞)
지명 유래 및 마을 소개
용운(龍雲)
지명 유래가 기록된 것은 없지만 마을 입구가 용의 형상을 닮아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당전저수지와 용운 저주지가 가까운 거리에 같이 붙을 있을 만큼 물이 맑고 많은 곳이다. 아마도 이곳에 안개가 자주 끼어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용문(龍門)
항동 마을에 속했지만 마을이 커지면서 당전 저주지 아래의 마을은 용문이라 이름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산 모양이 용을 닮아 용문이라 불렀다.
항동(巷洞)
강진에서는 보기 드문 깊은 산골이다. 당산 저주지 위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를 따라 이곳저곳 마을이 흩어져 있다. 한골로 불렸다. 해방 후 항동으로 바꾸어 불렀다.
황상의 일속산방
다산이 강진에 유배되어 제자들을 가르칠 때 첫 제자였던 황상이 기거하던 곳이다. 당산 저수지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1
정수사
천태산 아랫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물이 맑기로 유명하며, 주변에 수많은 가마터가 있으며 개발제한구엮으로 묶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도 정수사를 가면 맑은 물이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흐른다. 한국의 산과 샘에 따로 소개될 만큼 약수터로 유명한 곳이다.2
녹차 테마파크
신문을 보니 현재 용운리 일대를 녹차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소식이 있다.3 거참…..
- 해남신문, 20100903. “강진 대구면 항동마을 일속산방” ↩︎
- 한국의 샘과 약수 > 전라도, 광주 지역의 샘과 약수고려청자의 맑은 빛을 만들어낸 강진의 정수사 약수 ↩︎
- 이장님 우리이장님 대구면 용운리 항동마을 정순필이장(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