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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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저두리(猪頭里)

개요

저두리는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의 법정리다. 상저, 중저, 하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우도 출렁다리와 카라반 펜션이 있는 마을이다. 저두라는 이름은 마을 산들이 돼지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진읍에서 마량항까지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이 들어가는 곳으로 바다곁을 지나는 길로 도보 여행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길이다.

저두리(猪頭里) 마을

  • 상저(上猪), 중저(中猪), 하저(下猪)

마을 소개 및 지명 유래

저두(猪頭)

저두는 돼지 저猪와 머리 두頭를 사용하였다. 마을 뒷산이 돼지를 닮았고, 마을 앞 산이 돼지의 머리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자로 표기 전 사람들은 ‘돈머리’로 불렀다.

대두면 저두리 위성사진 [출처 카카오지도]

상저(上猪)

지명은 저두와 같다. 가우도가 보이는 평야 지역이다. 국도를 중심으로 산쪽이 상저이고, 강지만쪽이 중저이다. 상저는 글램핑장이 있고,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초등학교는 폐교되어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진아트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중저(中猪)

중저는 가우로 출렁 다리가 있는 마을이다. 가우도 출렁 다리가 있기 전 마을은 대체로 조용한 편이었지만 출렁다리가 생긴 이후 땅값도 많이 오르고 관광지화 되었다.

하저(下猪)

하저는 사당리를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사당리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올라면 왼쪽으로 고바우 전망대가 보인다. 여기부터 저두리에 속한다. 달마선원이 있는 곳은 바다 전망이 좋아 사람들이 이곳에 터를 개간하고 집을 지어 살고 있다.

하저 마을은 크지 않지만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카라반펜션 등이 있어 풍광이 좋은 곳이다. 하저 마을은 상저와 중저와는 작은 언덕을 하나 지나 떨어져 있는 곳이다. 사람들은 하저를 아랫돗머리(돈머리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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