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상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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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흥리(上興里)

개요

상흥리는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소재의 행정리다. 강진군의 끝이며, 상흥리는 장흥군 대덕읍 신리, 분토리와 맞닿아 있다.

행정체계

마량면은 1989년 4월 마량면으로 승격하였다.

강진군 대구면 상흥리에서 강진군 마량명 상흥리로 변경되었다.

2022년 10월 26일 상수도가 연결되었다. 상흥리를 비롯하여 장흥군의 분토리와 신리 마을도 항상 물 부족으로 힘들어 했다. 수원지는 장흥군 유치댐이다.

상흥리 지명유래

상흥(上興)

상흥이란 단어가 어디서 왔는지 알 길이 없다. 어떤 자료에도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흥하라는 뜻으로 지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마을 주변에 상흥과 관련된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상분(上分) 마을

상분 마을은 하분 저수지 북서쪽에 해당하는 마을로 하천 건너편에 있는 장흥군 분토 마을과는 한 마을인데 행정구역상 나누어진 마을이다.

500여년 전에 여산송씨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지금까지 이르었다. 지금은 상분이나 분토나 사람이 거의 달지 않고 모두 5집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아래의 하분 마을은 상분에서 내려간 사람들과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로 만들어 졌다. 상분 마을이 원래 큰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분(分)이란 지명은 상분과 하분 마을이 강진군과 장흥군이 갈라지는 지점에 있다는 뜻에서 나눌 분(分)을 사용하고 있다.

하분(下分) 마을

하분은 강진군과 장흥군이 나누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분’ 붙었고, 상분 마을의 아래에 있다는 뜨스로 하분으로 불렸다. 하분은 마을은 상분에서 내려온 여산 송씨사람들과 진주 정씨 사람들이 원래 자리하고 있었다. 외지에서 흘러온 밀양 박씨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1 현재는 밀양 박씨들이 주를 이루며 마을을 이끌고 있다. 내려온 전설에 의하면 조선 15대 광해군 시대 밀양 박씨들이 하분으로 오게 되면서 마을이 커졌다고 한다. 광해군의 폭정을 피해 외지였던 하분까지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하분의 옛지명은 용천리(龍天里)다. 마을 뒷산이 승천하는 용의 형국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 아직도 적지 않은 용천리가 존재한다.

하분 마을은 매생이를 최초로 양식 재배한 곳으로 이곳에 살았던 정매수 씨가 처음 시도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내저와 옹암 마을로 퍼져 나갔고, 강진 전역과 장흥, 전남으로 양식이 퍼져 나간 곳이다.

2022년 장흥 유치댐에서 제공하는 상수도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분 마을 87가우 14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맹동

상분과 하분 마을 사이에 있는 곳으로 주소는 하분 마을에 속한다. 예전에는 작은 마을이었지만 오랫동안 사람들이 살지 않고 10여년 전에 한 분이 들어와 살고 있다.

호동

장흥군 분토리에 속하는 마을이지만 같은 생활권이다. 하분 저수지 바로 아랫마을이다. 이곳은 분토리를 다룰 때 다시 다룰 것이다. 신리에서 분토로 올라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상흥리 출신 인물

박정란 / 울산시 남구에서 전복코스 요리 및 해신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2

  1. 강진신문, 2010.03.13. “물 좋고 인심 좋기로 소문난 곳, 매생이 채취로 유명↩︎
  2. 출처 서울일보, 20220925, “박정란씨, 강진 찰전어축제 노래자랑 대상 상금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