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봉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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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봉황리(鳳凰里)

개요

봉황리는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의 법정리다. 봉황은 봉황 마을에서 유래했으며, 봉황 옹기로 유명한 곳이다.

행정체계

칠양면 법정리

마을 특성 및 지명 유래

덕동(德洞) 마을

덕을 불러오는 마을이란 뜻이다. 덕동 마을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숨겨진 마을이다. 봉황 마을 뒤로 작은 언덕이 있고, 덕동 마을 뒤로도 백산 줄기가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묘하게 숨겨진 동네이다. 봉화리 속하면서 옹기를 굽던 마을 중의 하나다.

보련(寶蓮) 마을

  • 전남 강진군 칠량면 보련봉황길 16

마을이 연꽃 속에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이라 지어진 이름이다. 칠량에서 봉황마을로 들어가는 옛길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봉황으로 가는 해변길이 있지만 예전엔느 보련 마을 앞길을 지나야 햇다.

봉황(鳳凰) 마을

마을의 모양이 봉황이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가려는 모양이라 불려진 이름이다.

독점

봉황이 잠깐 독점이라 이름으로 불려진 적이 있다. 봉황 마을은 예로부터 항아리를 만들어 팔던 마을이었다. 이곳이 인기를 얻자 마을을 항아리 독자로 사용해 독점이라 불렀다고 한다. 봉황 마을에는 아직도 항아리를 만들어 파는 가마가 있는 곳이다. 봉황에서 옹기를 만드는 정윤석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96호 옹기장으로 지정되었다.

봉황옹기

사부(砂富) 마을

  • 전남 강진군 칠량면 사부길 28

마을 주변에 모래가 많아 붙인 이름이다. 봉황 마을에 속했지만 1993년 봉황마을에서 분리 되어 사부 마을이 되었다.

신점, 새점

한때 신점 또는 새점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봉황의 옹기가 인기를 얻자 봉황에서 기술을 배워 항아리를 구워 팔면서 불린 이름이다. 하지만 옹기의 인기가 사그러지자 마을에서도 점차 가마가 사라지면서 지명 이름도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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