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흥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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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흥학리(興鶴里)

개요

흥학리는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의 법정리다. 단월리에서 장계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평야와 산이 적절하게 있다. 물이 맑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체계

칠양면 법정리

마을 특성 및 지명유래

중흥(中興) 마을

마을 뒷산이 소 멍에 모양이라 가재라 불렀다고 한다. 해방 후 중흥이라 부르게 된다. 중흥 마을에는 월송으로 넘어가려는 길목에 벅수가 있었다. 양쪽에 한쌍 4기가 있었다.1 중흥 마을은 500년 전에 탐진 최씨가 입촌하면서 자리를 잡았다고 전해진다.

팽나무 다섯그루

중흥 마을에는 300년이 넘은 팽나무 다섯 그루가 있다. 여름이 되면 마을 주민들이 그늘에 둘러 앉이 피서를 즐긴다.2

남생이 바위

남생이는 자라 또는 거북을 말한다. 바위 모양이 남생이를 닮아 그렇게 부른다.3

학동(鶴洞) 마을

마을 모양이 학의 모양과 닮아 학동이라 하였다. 학동의 옛이름은 샘골이라 불렀다. 샘골에서 나는 물을 마시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어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1. 광주에서 떠나는 문화유산답사 – 강진 중응흥마을 나무벅수 ↩︎
  2. 강진신문, 20040725, “칠량 중흥마을의 피서↩︎
  3. 강진신문, 20090701, “[마을기행]장승·남생이 바위 전설 지금도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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