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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一老邑)
개요
일로읍은 무안군 남서부에 위치한 읍으로 동쪽은 영산강을 끼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무안군 삼향읍을 접한다. 삼향읍처럼 목포의 절대적인 영햐아래 있으며, 삼향읍에 전라남도청이 들어 서면서 급속도로 인구가 늘고 발전하면서 일로읍의 오룡리도 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영암순천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며, 서쪽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갈림길에 있다.
역사
상고시대 마한(馬韓)의 고지(故地)
삼국시대 백제의 아노곡현(阿老谷縣)
통일신라시대 안노현(安老縣)
1894년 무안군 일로면으로 개칭
1910년 10월 1일 무안부가 목포부로 개칭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목포부와 무안군이 분리되면서 무안군에 편입
1980년 12월 1일 일로면이 일로읍으로 승격
2020년 6월 8일 망월리 중 오룡지구 택지개발구역이 법정리 오룡리로 분리·신설(9개 행정리 신설)
행정구역
법정리 | 행정리 | 세대수 | 인구 | |
14 | 67 | 6,672 | 16,227 | 남 8,106 여 8,121 |
법정리
청호리 망원리 죽산리 구정리 의산리 월암리 용산리 산정리 광암리 상신기리 복룡리 감돈리 지장리 오룡리
지명유래
청호리
청호리는 오룡신도시 동쪽 무영대교가 지가는 곳이다. 조선시대 청호 또는 청호동으로 불렸다. 1914년 주룡동 용연동 용동 서룡정 망해동 비로촌 일부를 병합하여 청호리로 고쳤다. 현재는 주룡, 청호, 우비 세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청호 마을
청호2리에 속한다. 주변의 산세가 용과 같고 영산강의 맑은 물을 상징하여 청호라고 하였다. 하지만 영산강 하구언이 만들어지면서 물은 더려워지고 회색이 되었다. 목포시 안에도 청호가 많은데 영산강을 이르는 말이다. 예를 들며 ‘청호시장’이 대표적이다.
주룡 마을
청호1리에 속하는 마을이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노촌면 용호리다. 임금이 머물렀다 간 곳이다. 일제강점기 때는 목화를 재배했다. 이후 무화과를 재배하는 마을이 된다. 무화과는 목포의 갓바위를 오가던 사람들이 가지를 꺾어 심은 것이 번져 나간 것이라고 한다.
배닿골
주룡 마을 앞에 있던 곳으로 배가 닿은 곳이란 뜻이다.
장짓등
자자등에서 변한 이름이다. 장짓등 사람들이 모여 산 곳이라고 한다.
조금나루
조금에 건널 수 있는 곳이란 뜻이다. 조금은 썰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날을 말한다.
노랑샛금
조금나루 옆에 있는 지명이다.
손버버버리
또는 산 버버버리라고 한다. 손씨 버버리 형제 셋이 묻혀 있다고 한다.
우비 마을
청호3리 속하는 마을이다. 소코 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용골 각골, 생기미, 우비, 대밭골이 있다. 지명유래는 마을을 에워싼 지형이 소의 코와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말로 소코마을이고, 한자로 우비로 쓴다. 1917년 지명일암에는 용동으로 표기 되어 있다.
상사 바위
우비 마을 황씨 처녀와 각곡 마을 추씨 총각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전해 오는 바위이다.
생기미 나루
수많은 배들이 드나들던 곳이었다.
주룡나루
나주와 목포를 오가는 중요한 나루터였다.
망모산
대동여지도에는 주룡산으로 표기되어있다. 청호리의 대표적인 산이다. 망모산의 지명유래는 주룡마을의 입향조인 나덕명이 어머니를 그리워 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못난이 미술관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상사바위길 125
망원리
망월동 사양동 비로촌 세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