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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淸溪面)
개요
청계면은 대한민국 무안군의 면이다. 지리적으로 무안군의 중심이며, 목포 생활권이다. 목포대학교가 있으며, 무안군청과 목포 사이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서쪽은 황해를 접하고, 동쪽은 승달산을 중심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역사
- 상고시대 : 마한영토
- 백제시대 : 면주 물아혜군 일서방, 이서방
- 신라시대 : 무주 무안군 일서방, 이서방(경덕왕16년)
- 고려시대 : 물량군 일서방, 이서방(혜종원년), 나주목 무안군 일서방, 이서방(성종10년)
- 조선시대 : 나주부 무안군 일서방, 이서방(고종32년) 무안부 일서면, 이서면(1909. 6. 24)
- 일제시대 : 지방 관제 개정으로 목포부 일서면, 이서면(1910. 10 .1)
- 현재명칭 : 1914. 3. 1 군면 폐합으로 일서면(46개리), 이서면(22개리), 삼향면 대치, 외읍면 일부를 合하여 청계면으로 개칭, 무안군에 편입
행정구역
- 법정리 17개
- 행정리 46개
- 세대수 3,902
- 인구 6,390명
법정리
- 강정리 구로리 남성리 남안리 도대리 도림리 복길리 복룡리 사마라 상마리 서호리 송현리 월선리 청계리 청수리 청천리 태봉리
지명유래
강정리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강정리는 원래 무안군 일서면 지역이었으며, 1910년에 목포부에 편입되었습니다. 1914년에는 태천과 개꼬리 마을을 합하여 무안군 청계면에 편입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청계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무안공항 방면으로 5㎞ 가량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정리는 강정과 태천의 두 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 나주 정씨의 집성촌으로, 강정이 큰집, 태천이 작은 집에 해당합니다. 1600년대 중반에 압해에 살던 나주 정씨 사보의 아들 덕주와 덕용이 고림봉이라 부르는 봉대산 밑으로 이주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덕주는 강정으로 가고 덕용은 태천으로 이주하면서 각각 마을을 형성하였습니다.
강정리라는 이름은 강이 있고 정자가 있었던 나주 정씨 집성촌의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마을은 원래 장씨들이 처음으로 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오래 전에 괴질병이 휩쓸고 간 이후에 신씨들은 모두 나가버렸고, 현재는 마을에 몇 기의 신씨 묘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이후에 정씨들이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던 것입니다.
구로리
남성리
남안리
도대리
도림리
복길리
복룡리
사마라
상마리
서호리
송현리
월선리
월선리는 풍수지리학상 명당이 많은 곳이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월선리는 동남쪽으로 4㎞ 정도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월선리는 무안의 4대명당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전설과 명당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을 이름에 ‘月’자가 들어간 마을이 월선동, 수월동, 노월촌 등 세 군데나 된다고 합니다.
원래 무안군 일서면 지역이었던 월선리는 1910년에 목포부에 편입되었고, 1914년의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낙천동, 중화리, 노월촌, 일신동, 지정, 학천동, 수정동, 수월동, 신촌, 대치 일부를 병합하여 월선리라 하였다고 합니다.
월선리의 지명유래는 무안의 4대명당 중 하나인 ‘雲中囚月’의 ‘月’과 ‘仙人讀書’의 ‘仙’을 따서 만든 것입니다. 이 마을은 승달산의 맥을 이어받은 곳에서 형성되었으며, 마을 앞에 펼쳐진 ‘仙人讀書’의 지맥 사이에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¹.
청계리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청계리는 목포 방면으로 1㎞ 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입니다¹. 청계리의 이름은 승달산에서 발원하여 원청계 마을 앞으로 흐르고 있는 시내인 ‘청계천’에서 유래되었습니다¹. 청계천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기 때문에 ‘청계(淸溪)’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청수리
청수리는 지명유래는 청수리와 동일하다.
청천리
태봉리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태봉리는 원래 무안군 이서면 지역이었으며, 태봉산이 있어서 태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이 지역은 청계면 소재지에서 무안쪽으로 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목포간 국도 1호선의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