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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와 여행
이 블로그는 지명유래와 식물이란 큰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히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여행’이란 범주 아래 두 키워드를 넣어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기 입력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양이 되면 여행이란 키워드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고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지명유래와 여행의 연관성을 생각하면서 정리해 봤습니다. 지명유래와 여행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명유래를 알아 봄으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지역의 관광과 경제적 증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이해
지명유래는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지명은 어떤 사건이나 전설 등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지명유래를 통해 그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이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의 매력증대
두 번째는 여행지에 대한 역사를 이해함으로 밋밋한 여행이 흥미로운 여행이 되기도 합니다. 큰 돌덩이가 있는 곳이 과거의 찬란한 역사의 흔적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면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원이란 지명을 찾아보면 수원이 물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원(水原)은 원래 고구려 시대의 이름인 ‘매홀(梅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신라 경덕왕 때는 ‘수성군(水城郡)’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 ‘수원(水原)’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수원부’로 불리며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이라는 지명은 물이 풍부하고 넓은 들판을 가진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수(水)’는 물을, ‘원(原)’은 들판을 의미하여 ‘물과 들판이 있는 고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정조 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새로운 수도로 삼으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화성(華城)’을 건설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원은 중요한 행정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가요? 수원이 서울의 위성도시 또는 경기도의 한 도시로만 알고 있눈 것과 물과 깊은 연관이 있고, 사도세자의 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다르게 보일 겁니다.
교육적 가치 증대
관광이나 여행의 의미도 좋지만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갖게 됩니다. 지명유래를 통해 그 지역의 기원이나 변화, 역사를 이해하게 됨으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전설,그리고 지명의 기원을 알게 됨으로 단순 암기를 벗어나 생생하게 그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역 경제에 도움
무엇보다 지명 유래를 통해 그 지역을 이해하고, 경제에 도움을 줍니다.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그 지역을 여행하고 싶도록 유도합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고 싶어 합니다. 지식이 쌓이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관심으로 가고 싶은 열망을 품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