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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이란?
겹벚꽃은 일본벚나무의 한 종류이며, 일본에서 개량으로 것으로 학명은 Prunus serrulata for. fugenzo Hara이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이 진후 약 1주일 또는 10일 정도 지나 만개하기 때문에 벚꽃을 보지 못한 이들에게 좋은 선물과 같은 꽃이다.
부산의 겹벚꽃 명소
UN공원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93
- 입장료 / 무료
유엔공원 내의 유엔군전몰장병추모명비 앞에 겹벚꽃이 길게 늘어서 있다. 주말에는 발 디딜틈이 없어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가능한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한다면 평일에는 어려울 것이다.
2024년 4월 11일 현재 유엔공원 겹벚꽃이 절반 이상이 개화가 되어서 그런대로 볼만한 수준이 되었다. 올해는 유난히 꽃샘추위가 오래가서 벚꽃 피는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는 것 같다.
[유엔공원 가는 법]
시내버스 / 마을버스
- 138번, 138-1번, 134번, 68번, 남구10(마을버스)
도시철도 2호선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에서 내려 걸어가도 10분 정도는 갈 수있다. 1100m 정도이다. 걷기 힘들면 대연역 3번출구에서 나와 부산은행 정류소에서 138번 버스를 타고 유엔공원 앞에서 하차하면된다. 두 정거장이다.
자가용이용
- 유엔공원 앞에 유료 주차장이 따로 있다.
- 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유엔 공원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부산박물관이 바로 앞에 있으며, 옆으로는 UN조각공원을 비록하여, 평화공원도 함께 있어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쉼터가 된다. 건너편에도 유엔평화기념관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민주공원
부산광역시 서구 망양로193번길 187
민주공원의 겹벚꽃은 아마 대한민국 안에서도 가장 많은 겹벚꽃 나무가 있을 것이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나무가 많고 오래되어 장관을 이룬다. 겹벚꽃은 여러곳에 흩어져 있지만 가장 많고 화려한 곳은 4.19광장 주변이다.
[민주 공원 가는 법]
민주공원은 걸어서 갈 수 없는 곳이다. 보수산 정상을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도시철도가 들어가지 않는다.
자가용으로 가는 법
- 민주공원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주말은 많이 붐비기는 하지만 평일에는 넉넉한 편이니 충분히 주차가 가능하다.
시내버스로 가는 법
- 부산 시내버스 38번, 43번, 508번, 70번
사천 청룡사
부산은 아니지만 부산 지근인 사천 청료사도 겹벚꽃으로 유명하다. 시내에서 벗어나 있어서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하고 낭만적인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옛삼천포 시내 입구에서 용도공원길로 4km 정도를 계속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사천 청룡사 가는 법]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길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