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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단어의 정의로 해석될 수 있는 성질은 아닙니다. 행복은 상식적이지만 주관적인 것이기에 개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행복의 본질은 ‘쾌락’이며, ‘즐거움’입니다. 누군가는 돈이 행복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돈이 없어도 평범한 일상이 행복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많은 친구가 행복 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혼자 있는 시간이 행복일 수 있습니다. 행복은 상대적입니다.
행복한 사람이란?
행복이 상대적이라면 ‘행복한 사람’을 정의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행복의 본질로 들어가면 행복은 몇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만족은 스스로 생각할 때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충분은 더이상 발전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의미론적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사람은 목표가 아닌 과정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이처럼 만족이란 어떤 상태인 것이지 수치로 계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는 통제입니다.
통제는 자신이 자신의 삶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관리가 되나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통제한다는 말일까요? 역시 마음의 문제입니다. 삶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입니다.
셋째는 자신을 수용합니다.
자신에 대한 만족이라고 표현하면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자신의 부족과 함을 알고, 장점과 단점을 알지만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없어도, 외모가 좋지 않아도 다양한 모습이나 처지 등이 있음에도 그것을 그대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하지만 불행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그저 오늘 여기를 살아가기에 행복합니다.